전라남도곡성교육지원청 태극기. 국가상징 자세히보기

공지사항

  • 화면 크게
  • 화면 작게
  • 인쇄하기
  •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새창열림
  • 트위터로 공유하기
[감정코칭] 감정과 뇌과학
작성자 : 곡성교육지원청Wee센터 작성일 : 2016-01-08 PM 04:34:37 조회수 : 336

◎ 뇌의 3단계

 

  1) 지하층

 

    뇌간은 숨쉬기, 맥박 뛰기, 체온 조절 등 기본적인 생명 유지를 관리합니다.

   그 구조와 기능이 파충류도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파충류의 뇌라는 애칭이 있습니다.

   대부분 의식하지 않아도 자동적으로 움직이고, 집으로 치면 지하층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2) 1층

 

     변연계는 주로 감정과 기억, 식욕, 성욕 등을 관리합니다.

   특히 감정에 있어서는 아기, 청소년, 어른, 노인도 다 기쁨, 슬픔, 놀람, 화남 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의 구조와 기능은 포유류와 거의 비슷하기에 일명 포유류의 뇌라고도 합니다.

 

 

   3) 2층

 

     전두엽에서 정보를 분석하고, 판단하고, 결정합니다. 20세 중반에서 후반 사이에 완성되는 부분이며,

   사춘기의 경우 '리모델링‘과 같은 과정을 거치게 되어 사춘기 특유의 행동이 나타나는 원인을 제공합니다.

 

 

◎ 청소년기 뇌의 특징

 

  ? 사춘기의 전두엽은 발아 중이다.
  ? 사춘기에는 뇌세포의 연결망이 과잉 생산된다.
  ? 회질은 일 년 사이에 두 배로 증가한다.
  ? 시냅스가 너무 많아 다면적 사고를 잘 못한다.
  ? 만 18세까지 경험으로 강화된 뇌세포 연결망은 존속하고 나머지는 소멸된다.
  ? 청소년은 스스로 뇌를 창조할 능력이 있다.
  ? 변연계가 무척 예민해진다. (감수성이 예민해지고, 식욕이나 성욕에 대한 욕구가 많다.)
  ? 사춘기 동안 세로토닌이 40% 정도 적게 나온다.

      따라서 감정기복이 심해지고, 우울증과 짜증, 적대감이 증가한다.
  ? 사춘기 뇌에는 감정센터가 매우 활발해진다.

 

 

◎ 청소년과 대화 할 때

 

  ? 느낌 차원에서 말한다.
  ? 인내심이 많은 가이드 역할을 해줄 필요가 있다.
  ? 실수를 통해 배울 수 있도록 허락한다.
  ? 어른은 관리자에서 컨설턴트로 역할을 바꾸면 효과가 있다.
  ? 몸으로 배우도록 체험 학습에 의존한다.

 

 

◎ 교육자(또는 부모)가 할 수 있는 일

 

  ? 다양한 경험을 통해 적성과 특성을 발견할 기회를 제공한다.
  ? 일을 시킬 때 한 번에 한 가지씩만 요구한다.

  ? 중고생의 방은 자신의 뇌를 반영하기에 어수선하고, 복잡하고 무질서임을 어느 정도 받아드린다.
  ? 정신적 충격과 상처로부터 보호해준다.
  ? 새로운 경험에 대한 전율이 강하므로 건전한 경험과 놀이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 함께 놀기가 가장 좋다. (놀아주는 게 아니라 함께 논다.)
  ? 사춘기는 영유아기와 아동기에 놓쳤던 기회를 살릴 수 있는 제 2의 기회로 여긴다.
  ? 특히 사춘기는 ‘인생대본’이 형성되는 시기임을 안다.

 

_

 

[참고문헌]
1. 최성애, 조벽 공저, <교사를 위한 감정코칭>, 2012, 해냄.
2. 가트맨, 최성애, 조벽 공저,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 2011, 한경BP.

해당 게시물이 '교육정보>Wee센터>나눔공간'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목록
  닫기